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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휘발유 가격 반등에 캐나다 7월 물가 3%로 상승 2026-08-17 10:03:20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2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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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웃돈 CPI…식료품 물가는 둔화했지만 항공료·여행비 부담 커져


 

캐나다의 7월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크게 오르며 다시 3% 선으로 올라섰다.

 

캐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상승했다.

 

이는 6월의 2.8%보다 0.2%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2.9%도 웃돌았다.

 

이번 상승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휘발유 가격 반등이 꼽혔다.

 

국제 에너지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6월 하락했던 연료 가격이 7월 다시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휘발유를 제외한 물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휘발유를 제외한 CPI는 7월 2.2%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항공료·여행비도 물가 압박

여행 관련 비용도 7월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항공권 가격은 전년 대비 12% 상승했습니다. 6월 상승률이 9.6%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통계청은 항공유 가격 상승과 함께 FIFA 월드컵 개최 도시의 호텔 및 항공편 수요 증가 등이 여행 관련 비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여행을 계획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도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식료품 물가는 오히려 둔화

반면 식료품 가격 상승세는 한층 누그러졌다.

 

7월 식료품 물가는 전년 대비 3.1% 상승해 6월의 3.9%에서 상승률이 낮아졌다.

 

신선 채소와 닭고기의 가격 상승폭이 둔화했고 곡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식료품 물가를 끌어내렸다.

 

다만 모든 식품 가격이 안정된 것은 아니다.

 

신선 과일 가격은 베리류와 멜론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1.7%에서 6.1%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식료품 물가는 상승률이 둔화됐음에도 18개월 연속 전체 CPI 상승률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9월 금리 결정 앞두고 주목되는 물가 지표

이번 7월 CPI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다음 금리 결정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오는 9월 2일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며, 7월 물가 지표는 결정에 앞서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주요 인플레이션 자료이다.

 

이번 수치만 놓고 보면 물가가 다시 3%까지 올라선 만큼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계속 주시할 필요성이 커졌다.

 

다만 이번 상승이 휘발유 가격과 항공료 등 일부 변동성이 큰 항목에 상당 부분 영향을 받았다는 점도 변수이다.

 

결국 중앙은행이 주목할 부분은 단순히 헤드라인 CPI가 3%를 기록했다는 사실보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물가와 근원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느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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