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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이 최신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면서, 로봇이 우리의 일상과 직장에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래학자이자 기술 교육 회사 WAYE의 설립자인 시네이드 보벨(Sinead Bovell)은 "우리는 로봇 공학의 전환점에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 몇 년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직장과 가정에서 더욱 보편화될 것"이라고 CTV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녀는 AI 기반 언어 모델의 발전이 로봇의 활용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제 로봇이 인간의 언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 로봇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커피잔을 들어 올려주세요' 같은 명령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인간형 로봇과 미래 전망 보벨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능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가질 것이라며, "세상이 인간을 위해 설계된 만큼, 로봇 또한 우리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거나 직장, 가정, 자동차 등에서 사람들을 돕는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2035년까지 최대 10억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도 있지만, 보벨은 보다 현실적으로 "수백만 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녀는 "앞으로 3~4년 안에 직장에서 로봇을 정기적으로 보게 될 것이며, 10년 후에는 많은 가정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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