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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文 대통령 “北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너지 말라” 2017-07-06 00:36:25
작성인
 유준상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10   추천: 89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에 "북한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지 않길 바란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문 대통령의 대북한 메시지로는 이례적으로 강경한 편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를 찾아온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총리와 만나 "북한이 한미 정상이 협의한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지 알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말했다. `우리`란 한미 양국 모두를 뜻한다.

문 대통령은 "오늘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했는데 아직도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있다" "중국이 나름대로 역할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강력한 역할 해줘야 근원적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대한 강하게 압박하고 제재하면서 대화의 문을 열겠다는 취지다. 단 북한이 지금처럼 `막무가내`식이면 북핵동결과 대화, 궁극적인 핵폐기로 나아간다는 단계적 접근법의 첫단추도 제대로 꿰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문 대통령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캐머런 전 총리는 "이란 핵 협상 과정서 (영국이) 미국 도와 이란 핵 무장과 전쟁을 막았다" "북핵 문제 푸는데 그와 같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서 한반도 긴장완화 방식과 북한의 끔찍한 정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말해주면 참석한 많은 나라 정상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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