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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디안 타이어(Canadian Tire Corp. Ltd.)와 팀 호튼스(Tim Hortons)가 로열티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양사는 회원 간 교차 이용을 유도해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요일부터 시작된 이번 제휴에 따라 트라이앵글 리워드(Triangle Rewards)와 팀 호튼스 리워드 계정을 연동한 고객은 팀 호튼스 포인트와 함께 캐나디안 타이어 포인트를 구매 금액의 2~5% 적립받을 수 있다.
양사는 서로의 고객을 자사 매장과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유입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트라이앵글 리워드 회원의 53%는 두 로열티 프로그램에 모두 가입한 상태다.
캐나디안 타이어는 약 1,200만 명의 트라이앵글 리워드 회원과 1,6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팀 호튼스는 800만 명의 로열티 프로그램 회원과 캐나다 내 4,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디안 타이어의 부사장 겸 최고개발책임자 대릴 젠킨스는 이번 통합을 통해 트라이앵글 리워드와 팀 호튼스 리워드 양쪽 회원 기반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캐나디안 타이어 고객이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 규모는 트라이앵글 신용카드 사용 여부와 구매 품목에 따라 달라진다.
적립한 캐나디안 타이어 포인트는 캐나디안 타이어뿐 아니라 스포트첵(SportChek), 마크스(Mark’s), 파티 시티(Party City) 등 다른 계열사에서도 할인 혜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팀 호튼스 포인트는 팀 호튼스 매장에서 식음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젠킨스와 팀 호튼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호프 바고지는 이번 파트너십이 자연스러운 논의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 경영진은 여러 이사회에서 함께 활동하고 서로 교류해 왔으며, 공동으로 후원하는 행사도 많았다. 이런 관계를 바탕으로 양사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함께 확대할 수 있을지 논의하게 됐다는 것이다.
바고지는 양사가 함께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파트너십이 시작됐다고 회상했다.
반면 리테일 전략 그룹(Retail Strategy Group)의 대표이자 공동창립자인 리자 암라니는 이번 제휴가 고객 만족보다는 포화 상태에 이른 로열티 시장에서 두 전통 브랜드가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경쟁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암라니는 지난해 9월 이 파트너십이 처음 공개됐을 당시 보낸 이메일에서 캐나다 소비자들이 이미 많은 로열티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이 단순하고 투명하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소비자보다 브랜드에 더 유리한 또 하나의 기업 제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디안 타이어는 약 1년 전 이번 파트너십을 처음 발표했지만, 실제 출범과 구체적인 운영 방식이 공개된 것은 수요일이다.
양사는 그동안 파트너십의 기술적 운영 방식을 점검하는 데 시간을 들였다.
젠킨스는 미국이 캐나다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가 9월 보복 관세 시행을 준비하는 시점에 맞춰 파트너십을 출범하게 된 것은 우연이라며 “정말 흥미로운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이렇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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