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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우크라이나, *100년 파트너십* 선언…드론·방산 협력 확대 2026-09-10 16: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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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1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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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우크라이나가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목요일 캘거리에서 만나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하는 내용의 ‘100년 파트너십’ 선언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에는 국방과 안보, 핵심 광물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양국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앞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드론 분야가 양국 협력의 주요 축으로 떠올랐다. 카니 총리는 이날 캐나다군을 위한 국가 드론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캐나다가 향후 2년 안에 수백만 대의 드론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업들은 캐나다 기업들과 함께 관련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게 되며, 우크라이나는 캐나다의 제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 강화를 위한 군사 지원도 계속하기로 했다. 카니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방공 시스템과 장비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저비용·대량 생산형 요격 미사일 개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프레야(Project Freya)’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의 키이우 민간 시설 공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노르웨이와 영국 등 나토 동맹국에도 드론과 미사일을 포함한 추가 방공 무기 지원을 요청했다.

 

캐나다는 2022년 러시아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에 85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제공했다. 우크라이나의 복구와 재건을 위해서는 7억5천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러시아를 대상으로 3,500건 이상의 제재도 부과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캘거리 일정을 마친 뒤 카니 총리와 함께 앨버타주 밴프로 이동해 자유당 정부의 내각 기획 포럼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연설은 지난 6월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카니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직접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니 총리는 유럽과의 관계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 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캐나다는 EU의 1,500억 유로 규모 국방 자금 조달 및 공동 조달 프로그램인 ‘유럽 안보 행동(SAFE)’에 참여하는 첫 비유럽 국가가 됐다.

 

또한 캐나다는 나토 회원국과 동맹국의 국방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방·안보·회복력 은행’의 본부 소재지로 선정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캐나다 방문 일정은 우크라이나 측 요청에 따라 보안을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금요일 캐나다를 떠나기 전에는 토론토와 온타리오주 노스베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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