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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GTA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금요일 리터당 9센트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시장 흐름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큰 폭의 하락폭이어서, 실제 가격이 그대로 적용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시장 분석업체 En-Pro International의 수석 석유 분석가 로저 맥나이트(Roger McKnight)는 금요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9센트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 조정은 금요일 오전 0시 1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맥나이트는 현재 선물시장 움직임을 고려하면 이 같은 하락폭이 시장 상황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물시장 마감 기준으로는 금요일 가격이 오히려 1센트 상승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며, 동부 지역의 9센트 하락과 밴쿠버 지역의 5센트 하락 역시 예상 밖의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 가격 전망이 다시 조정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번 전망은 전날인 목요일 휘발유 가격이 6센트 오른 직후 나왔다. 당시 GTA 지역의 예상 가격은 리터당 189.9센트로, 지난 5월 가격이 192.9센트까지 올랐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목요일 가격 상승은 도매시장의 가격 압박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9월 들어 GTA 휘발유 시장은 큰 폭의 하락과 반등이 반복되면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리터당 187.9센트에서 179.9센트로 8센트 하락했다. 여름용 휘발유에서 겨울용 휘발유로 전환되는 계절적 요인이 배경이었다. 겨울용 휘발유는 일반적으로 도매가격이 낮은 혼합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하락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11일에는 도매시장 압박이 커지면서 가격이 다시 7센트 상승해 186.9센트가 됐고, 12일에도 GTA 지역의 가격이 추가로 올랐다. 이어 16일에는 리터당 183.9센트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가격 부담은 더욱 커졌다. CityNews 과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토론토의 최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2.9센트였다. 올해 9월 중순의 183.9센트와 비교하면 41센트 차이다.
50리터를 주유할 경우 지난해 최고가와 비교해 약 20.50달러를 더 지불하는 수준이다.
9월 들어 반복된 급격한 가격 하락과 반등, 그리고 짧은 시간 안에 바뀌는 전망은 토론토와 GTA 휘발유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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