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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의사협회, 인종차별 대응 강화…윤리 강령 개정 2026-09-18 22:31:52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6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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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사협회(CMA)가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종차별과 차별에 대한 의사들의 대응 기준을 구체화하기 위해 윤리 및 전문직업성 강령을 개정했다.

 

새 강령에는 모든 환자에게 문화적으로 안전하고 형평성 있는 진료를 제공하고, 트라우마를 고려한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지침이 담겼다. 역사적으로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돼 온 집단의 건강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진료 방식도 고려하도록 했다.

 

특히 의사들에게 원주민의 세계관과 지식을 존중하고 전통적인 건강·치유 방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료할 것을 강조했다. 인종차별적이거나 차별적인 행동을 금지하는 새로운 조항도 추가됐다.

 

CMA는 이번 개정이 협회의 ‘화해를 위한 실행 계획(Reconciliation Action Plan)’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강령은 현재 아니시나베모윈(Anishinaabemowin), 미치프(Michif), 북부 미치프-크리(Northern Michif-Cree), 이누크티투트(Inuktitut) 등 4개 원주민 언어로도 온라인에서 제공되고 있다.

 

의료계의 과거 행위에 대한 책임 인정

CMA는 이번 강령 개정과 함께 의료계가 원주민들에게 과거와 현재까지 피해를 끼친 데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해 왔다.

 

여기에는 인디언 병원(Indian hospitals), 강제 의학 실험, 강제 불임 시술, 아동 격리 등의 사례가 포함된다.

 

CMA는 과거 의료계가 원주민을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서 배제해 왔으며,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인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윤리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는 하원에서 강제 불임 시술을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이 논의되는 과정에서도 해당 법안을 지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새 강령, 의사들의 행동 기준 명확히 해

CMA 회장 볼루 오군예미(Bolu Ogunyemi)는 의료 현장에서 인종차별과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며 때로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개정이 차세대 의사들에게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현재 진료 중인 의사들이 기존의 관행을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MA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사들이 차별을 줄이고 의료 접근성과 건강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기준을 갖게 될 것으로 설명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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