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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는 1990년 엘리자베스 베인 실종 사건 집중 조명… 뒤집힌 유죄 판결과 미해결 의혹 재검토
캐나다 방송사 Citytv가 NBC의 장수 탐사보도 프로그램 ‘Dateline’을 캐나다판으로 선보인다. ‘Dateline Canada’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8시(동부·태평양 시간 기준) Citytv와 Citytv+에서 2시간 특집으로 첫 방송되며, 수상 경력이 있는 언론인 다이애나 스웨인(Diana Swain)이 진행을 맡는다. 기존 ‘Dateline’이 해외판으로 확장되는 첫 사례다.
첫 방송은 1990년 토론토 스카버러에서 실종된 토론토대학교 학생 엘리자베스 베인(Elizabeth Bain) 사건을 다룬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이 사건은 캐나다에서 널리 알려진 미제 사건 중 하나다.
프로그램은 베인의 전 남자친구 로버트 발토비치(Robert Baltovich)의 유죄 판결과 이후의 증거 재검토, 경찰 기록에 대한 추가 조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발토비치는 2000년 2급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후 판결이 뒤집혔고 검찰은 재심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베인의 실종 사건은 여전히 미제로 남아 있다.
스웨인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복잡한 사건을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보고, 놓쳤을 수 있는 단서와 수사 과정의 주요 쟁점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NBC의 베테랑 특파원 키스 모리슨(Keith Morrison)도 캐나다판 출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30여 년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Dateline’이 스웨인의 진행으로 새로운 시청자층을 만나게 된 것을 환영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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