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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솔드 로드~로열 요크 로드 구간 공사 마무리…온타리오주, 토론토 주요 도로 자전거 인프라 재검토 추진
온타리오주 정부가 토론토 에토비코 지역 블루어 스트리트 웨스트(Bloor Street West)의 자전거 전용 차로 일부를 철거하고, 약 1.2km 구간의 차량 통행 공간을 복구했다.
주정부 발표에 따르면 철거 작업은 클리솔드 로드(Clissold Road)부터 로열 요크 로드(Royal York Road) 사이에서 진행됐다. 기존 자전거 차로의 분리 시설물과 표지판 등을 제거한 뒤 도로 보수와 재포장, 새 차선 표시 작업을 마쳤다.
더그 포드 주정부는 이번 조치가 토론토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차량 정체를 줄이기 위한 계획의 첫 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 프라브미트 사카리아 교통부 장관은 차량용 차로 복원이 정부의 공약이라며, 교통량이 많은 도로의 수용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전거 이용자 단체와 도로 안전 옹호자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구간이 에토비코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요 자전거 통행로인 만큼, 보호 시설을 없애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자전거 이용도 줄어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토론토시와 올리비아 초우 시장 역시 철거 계획에 반대해 왔다.
이번 철거는 자전거 전용 차로를 둘러싼 법적 공방 이후 진행됐다. 지난 8월 온타리오주 항소법원은 공공 도로 설계와 관련한 결정이 주정부의 정책 권한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온타리오주는 블루어 스트리트 외에도 영 스트리트, 유니버시티 애비뉴, 퀸즈 파크, 애비뉴 로드 등 주요 도로의 자전거 인프라를 검토하고 있다. 검토 과정에서는 차량 흐름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자전거 차로를 유지하거나 조정하는 방안도 살펴볼 예정이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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