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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시간 반 동안 대용량 맥주 제공…AGCO, 과도한 음주 방치 등 면허 규정 위반 지적
토론토 미드타운의 한 식당에서 손님에게 장시간 다량의 술을 제공한 뒤 사망 사고가 발생해, 해당 업소가 60일간 주류 판매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온타리오주 주류·게임 위원회(AGCO)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바 앤 그릴(St. Louis Bar & Grill)은 토론토 11 St. Clair Avenue W. 지점에서 한 손님에게 약 5시간 30분 동안 23온스(약 680mL) 맥주 14잔을 제공했다. 이는 표준 음주량으로 환산하면 21잔이 넘는 수준이다.
손님은 이후 식당 화장실로 가던 중 계단에서 넘어져 사망했다.
AGCO 조사에서는 손님이 이미 취한 상태였음에도 업소 측이 술을 계속 제공하고 식당에 머무르도록 한 사실이 확인됐다. 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취한 사람에게 주류를 판매하거나 제공한 행위, 면허 소지자가 관리하는 영업장 안팎에서 취한 손님이 머무르도록 방치한 행위 등 관련 법규 위반을 지적했다.
AGCO의 카린 슈나르(Karin Schnarr) CEO는 이번 사건이 유가족과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비극이라며, 주류 면허 소지자는 손님의 음주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경우 술 제공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GCO가 제안한 처분은 주류 판매 면허 60일 정지다. 업소 측은 통보를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다.
한편 토론토 경찰은 사망 사건을 조사했으며, 범죄와 관련된 사건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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