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맘스톡
42
임신.출산
36
육아톡
38
엄마랑아빠랑
0
요리조리
20
수다방
101
어린이방송
20
힐링해요!
32
모여볼까요
6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커뮤니티   맘스톡   상세보기  
캐나다 맘스톡~~
신고하기
제목  감기·독감철, 세균의 주범은 *아이들*… 유치원생·초등학생 바이러스 검출률 최고 2025-10-22 13:22:22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2   추천: 3
Email
 


 

가을이 깊어지면 단풍보다 먼저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아이들의 기침과 콧물이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가 감기, 독감, 그리고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가 급증하는 계절임을 강조하며, 특히 어린아이들이 주요 전파자 역할을 한다고 지적한다.

 

최근 소아과학 저널(Journal of Pediatric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유치원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의 바이러스 검출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어린이 머시 병원의 소아과 의사 제니퍼 골드먼 박사는 “어린아이들은 면역 체계가 처음으로 다양한 감염을 경험하면서 1년에 최대 10가지의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학생과 교직원 800여 명의 코 면봉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유치원생의 92%, 초등학생의 92%, 중학생의 86%, 고등학생의 77%, 교직원의 76%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특히 3~5세 미취학 아동의 감염률이 가장 높았다.

 

가장 흔한 바이러스는 감기를 유발하는 라이노바이러스로, 참가자의 65%에서 검출되었으며, 약 30%는 계절성 코로나바이러스, 15%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어린아이들이 가정 내 호흡기 질환 확산의 핵심 고리”라는 기존 연구와도 일치한다고 설명한다. 유타대학교의 캐리 바잉턴 박사는 2015년 연구에서 “5세 미만 유아는 1년의 절반 동안 바이러스에 노출돼 있었다”며 “형제가 많을수록 ‘집안에 항상 아픈 아이가 있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예방의 핵심은 ‘기본 수칙’

전문가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완벽한 차단은 어렵지만, 예방 습관이 감염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손 씻기, 기침할 때 입 가리기, 자주 만지는 물건 소독, 환기 등은 기본이다. 또한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과 전문의 니콜 토레스 박사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달에 한두 번쯤은 아이가 아플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그만큼 아이들은 면역력을 키우는 과정에 있다”고 조언했다.

 

 

*cbc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