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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와 X선 동시에 방출…주기적으로 44분마다 활동
천문학자들이 우리 은하에서 정체불명의 새로운 천체를 발견했다.
전파와 X선을 동시에…유례없는 발견 국제 연구팀은 수요일 발표를 통해 이 천체가 별, 별의 쌍, 혹은 전혀 새로운 형태의 천체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국적이고 알려지지 않은 유형의 천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찬드라 위성이 우연히 포착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찬드라 X선 우주망원경은 지난해, 초신성 잔해를 관측하던 중 우연히 해당 천체에서 방출되는 X선을 포착했다.
이 천체는 우리 은하 중심부에서 약 1만 5천 광년 떨어진 곳에 있으며, 공식 명칭은 ASKAP J1832−091이다. 활발한 활동 기간은 약 한 달 동안 지속된 것으로 보이며, 그 외의 시간에는 X선 방출이 관측되지 않았다.
초신성 잔해와 관련성은 아직 불확실 현재로서는 이 천체가 근처에 존재하는 초신성 잔해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연구진은 “거리 측정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이 천체가 초신성 폭발의 잔해인지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이와 같은 유형의 천체가 실제로는 더 많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왕 박사는 “이 천체의 정체가 완전히 새로운 유형인지, 아니면 기존에 알려졌지만 지금까지 관측되지 않았던 방식으로 활동하는 천체인지에 대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고에너지 우주 탐사에 새 단서 제공 1999년 발사된 찬드라 X선 망원경은 지구 상공 수만 마일을 공전하며, 우주의 고에너지 천체를 관측하고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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