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19일,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열려

-고창군의 명품 3대 특산품들이 한자리에

고창군은 복분자와 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6월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의 지역 브랜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1년 처음 개최된 이 축제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청정 고창군의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치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고창군의 대표 관광지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고창군의 3대 특산품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청정 서해안의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당노가 높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명품 고창 수박, 바닷물과 민물이 합쳐지는 고창 인천강 유역에서 잡힌다는 풍천장어 그리고 복분자의 메카답게 복분자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체험, 시식들까지. 특색있는 테마들로 꾸며져 남녀노소 모두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강한 푸드축제다.

그 외에도 지역생활 문화 예술 공연, 군민대화합 한마당, 줌마페스티벌, 실버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한껏 더할 전망이다. 축제기간에 맞춰 고창의 자랑인 선운산 자락의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기는 것도 좋겠다.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 많은 이들이 산과 바다를 찾아 떠나는 만큼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역시 많은 이들이 고창의 자연과 함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16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위원회(http://bokbunja.goch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