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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OC, 트랜스젠더 선수 참가 자격 새 정책… 2026년 초 발표 목표 2025-12-10 17:42:48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4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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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트랜스젠더 및 성 발달 이상(DSD) 선수의 올림픽 출전 규정을 포함한 새로운 성별 참가 자격 정책을 2026년 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IOC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은 수요일 집행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몇 달 안에,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명확한 결정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규정은 2월 6일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이전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지난 6월 취임 이후 ‘여성 부문 보호’를 검토하는 실무 그룹을 구성한 바 있다. 그는 “여성 부문을 보호하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가장 공정한 방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정책은 최근 각국의 규정 변화와 국제연맹의 결정들이 이어지며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올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여성 스포츠에서 ‘남성 배제’를 요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트랜스젠더 여성 출전을 허용하는 단체의 자금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는 지난 7월 트랜스젠더 여성 선수의 출전을 사실상 제한하겠다고 각 종목 연맹에 통보했다.

 

육상과 수영 등 주요 국제연맹도 이미 남성 사춘기를 거친 선수의 여자부 경기 출전 금지 규정을 도입했다.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는 여자 복싱 부문에서 두 금메달리스트가 성별 규정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세계복싱연맹(WBC), 세계육상연맹(WHA),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ISFS) 등 일부 연맹은 이미 SRY 유전자 검사를 도입해 성별 판정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코번트리 위원장은 “스포츠 참여는 인권이며, 풀뿌리 수준의 활동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접근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IOC의 기본 입장을 강조했다. 다만 올림픽 수준에서 경쟁하는 트랜스젠더 선수의 규모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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