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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TV 토론토 보도에 따르면, 두 명의 여성이 문자 메시지 속 링크를 클릭한 뒤 총 5만 달러(한화 약 6천만 원) 이상을 잃는 피해를 입었다. 문제는 이런 메시지가 은행이나 택배 회사, 심지어 고속도로 통행료 기관처럼 공신력 있는 기관을 사칭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소포 배송 지연”, “연체료 즉시 납부 필요” 같은 긴급 상황을 내세워 수신자가 서둘러 행동하도록 압박한다. 실제로 407 ETR 같은 유료도로 사칭 문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 상업은행협회(BBB)는 최근 ‘통행료 문자 사기’가 증가세라고 경고했다.
컨슈머 리포트의 리사 포가티는 “사기꾼들은 능숙합니다. 얼핏 보면 합법적인 기관에서 보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왜 위험한가? 문자 속 링크를 클릭하면 신용카드 정보와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
링크를 통해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기기 전체가 감염될 가능성도 있다.
사기 메시지 확인법 발신 주소 확인: 공공기관이나 택배사는 Gmail·Hotmail 계정으로 연락하지 않는다. 링크 클릭 금지: 의심스러운 링크는 열지 말고, 공식 앱(UPS, FedEx 등)으로 직접 추적하세요. 직접 문의: 은행·카드사 고객센터 번호(카드 뒷면 표기)를 통해 확인하세요. 긴급 요구 경계: “즉시 납부해야 한다” “연체료 발생” 같은 표현은 대표적인 경고 신호이다.
전문가 조언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예상치 못한 문자나 이메일은 링크를 누르지 말고, 공식 경로를 통해 확인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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