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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업·물류 직군 중심… “관계 중심 직무는 여전히 강세”
캐나다 전역에서 인력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 글로벌 채용 대행사가 2026년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종 15가지를 발표했다. 의료, 영업, 물류 관련 직종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현장 중심·대면 업무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채용 대행사 랜스타드(Randstad)의 전략 계정 담당 이사 낸시 도노프리오(Nancy D’Onofrio)는 “이번 목록에 포함된 직종 대부분은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관계 형성을 핵심으로 하는 현장 실무직”이라며 “기업들이 자동화가 어려운 인간 중심 역할에 여전히 높은 가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기업들이 가장 많이 채용할 상위 직종 랜스타드에 따르면 2026년 기업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위 5개 직종은 다음과 같다. -판매 사원 -행정 보조원 -고객 서비스 담당자 -회계 기술자 -접수원
도노프리오 이사는 이들 직종이 주로 초급 또는 중급 수준의 일자리이지만,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역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실제로는 이 직무들이 더 전략적이고 문제 해결 중심적인 역할로 진화하고 있다”며 “사람 간의 신뢰와 관계를 기반으로 한 업무는 여전히 대체가 어렵다”고 말했다.
■ 의료·물류 분야 인력 수요 지속 의료 분야 역시 2026년까지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간호사(RN·LPN), 약국 보조원, 치과 보조원 등이 상위 15개 직종에 포함됐다.
도노프리오는 “의료 분야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은 고령화와 대규모 은퇴가 맞물린 결과”라며 “향후 수년간 의료 인력 수요는 구조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물류 분야에서는 지게차 운전원이 상위 15위권에 진입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전자상거래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로, 향후 물류·건설 분야 전반에서 추가적인 일자리 증가가 예상된다.
■ 급여 수준과 현실적인 한계 이들 직종의 평균 연봉은 5만~7만 달러 수준으로, 사회 초년생에게는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그러나 콘코디아 대학교 경제학과 선임 강사 모셰 랜더(Moshe Lander)는 생활비를 고려하면 여전히 빠듯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연봉 5만~6만 달러로 현재의 캐나다 생활비를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며 “단순 반복 업무에 머무를 경우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임금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 가능성과 기술 확장이 가능한 직무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2026년 캐나다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직종 15가지 1.판매 사원 2.행정 보조원 3.고객 서비스 담당자 4.회계 기술자 5.접수원 6.경리 담당자 7.소매 판매 사원 8.매장 관리자 9.약국 보조원 10.간호사(Registered nurse) 11.간호사(Licensed practical nurse) 12.치과 보조원 13.사무 관리자 14.지게차 운전원 15.고객 지원 코디네이터(또는 유사 관리·지원 직군)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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