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기념하는 TV영화제에 전 세계 1만여 명의 팬이 함께해 주목을 받았다.
이달 3일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의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부문 우수상 수상 및 방영 1주년을 기념하는 TV영화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10월) 30일 TV영화제 `맘먹고 발견한 하루`에는 김상협 감독과 배우 김혜윤, 로운, 이재욱, 진행을 맡은 김선영 평론가가 참석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및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만여 명 이상의 드라마 팬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어하루 숏주행 영상 감상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방청객들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배우들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트로피와 조직위에서 전달한 서울메이드 기념품 및 K-방역 키트를 언박싱 하는 모습도 담겼다.
`어하루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이라는 방청객의 질문에 대해 이재욱은 `영원히 가져갈 수 있는 추억`, 김혜윤은 `한여름 밤의 꿈`, 로운은 `잊지 않을 추억`으로 답하며 어하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1년이 지났는데도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많은 분들이 시즌2에 대한 질문을 주셨는데, 주연 배우들이 참여한다면 시즌2나 스핀오프 형식으로라도 꼭 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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