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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게시판입니다.
제목  디즈니 플러스, 캐나다에서 최대 3달러 인상… 2025-10-06 14:22:44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50   추천: 3


 

디즈니 플러스가 11월부터 캐나다에서 광고 없는 요금제를 최대 3달러 인상한다. 이는 약 2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회사 측은 표준(HD) 요금제를 월 15.99달러로, 프리미엄(4K) 요금제를 월 16.99달러로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광고가 포함된 표준 요금제는 기존과 동일한 월 8.99달러로 유지된다.

 

디즈니는 이번 인상이 “커피 원두 가격 상승과 같은 원가 부담 요인보다는”,

콘텐츠 투자 확대 및 광고 기반 수익 모델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기반 구독으로 유도하는 업계 흐름

디즈니 플러스는 미국,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유사한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이는 넷플릭스, 애플 TV 플러스 등 주요 스트리밍 업체들이 광고 기반 옵션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추세와 맥락을 같이한다.

 

광고 포함형 요금제는 낮은 구독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플랫폼은 광고를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스트리밍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광고 기반 모델’이 업계의 새로운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훌루’ 브랜드, 캐나다 진출

한편 디즈니는 이번 주부터 ‘스타(Star)’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훌루(Hulu)’ 브랜드로 교체한다.

이 조치는 캐나다를 포함한 해외 시장 전반에 적용될 전망이다.

 

디즈니는 “프로그램 구성에는 변화가 없지만, 캐나다 서비스를 미국 및 글로벌 시장과 더욱 긴밀히 연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훌루 브랜드 전환은 디즈니의 글로벌 통합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콘텐츠 통합과 구독 관리 단일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논란 속의 디즈니

이번 가격 인상과 브랜드 전환은 지미 키멜 논란으로 인한 디즈니 불매 움직임 속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9월, 디즈니 소유 방송사 ABC는 키멜이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을 언급한 발언으로 프로그램 출연을 중단시켰다.

이 결정은 언론의 자유와 기업 책임을 둘러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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