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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 밤, 2025년 첫 슈퍼문 *수확의 달*이 뜬다. 2025-10-06 14:33:32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58   추천: 5


 

오늘 밤 하늘에는 올해 들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이 떠오른다.

이번 보름달은 ‘수확의 달’로 불리며, 2025년 첫 슈퍼문이기도 하다.

 

달은 지구를 완벽한 원이 아닌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에, 때로는 지구에 가까워지며 더 크고 밝게 보인다. 이런 현상을 일반적으로 ‘슈퍼문’이라 부른다.

 

NASA에 따르면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을 ‘근지점(perigee)’이라 하며, 평균 약 36만 3,300km 떨어져 있다. 반대로 가장 먼 지점인 ‘원지점(apogee)’은 약 40만 5,500km 떨어져 있다.

 

근지점에서 뜨는 보름달은 가장 멀리 있을 때보다 최대 14% 더 크고, 30% 더 밝게 보인다. 다만 달의 궤도 주기가 약 27일이기 때문에 근지점이 항상 보름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슈퍼문은 동부 표준시 기준 오늘 밤 11시 48분에 가장 크게 보일 예정이다.

올해 슈퍼문은 총 네 차례 발생하며, 다음 슈퍼문은 11월 5일과 12월 4일에 차례로 찾아온다.

 

‘수확의 달(Harvest Moon)’이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농부들이 가을 작물을 수확할 때 달빛을 이용했던 데서 유래했다. 전기가 없던 시절, 이 시기의 밝은 달빛은 추수철 밤에도 밭일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북반구의 가을은 추분(9월 22일)을 기점으로 시작되며, 이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아진다.

 

한편, 이번 보름달 시기에는용자리 유성우(Draconid Meteor Shower)도 함께 활동한다.

 

유성우는 매년 10월 초에 절정을 맞지만, 올해는 슈퍼문의 밝은 달빛 때문에 10월 8일 극대기에는 관측이 다소 어려울 전망이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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