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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 블랙베리 직원들, 물리 키보드 스마트폰으로 돌아오다 2026-02-04 10:17:29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0   추천: 3

‘커뮤니케이터’, 타이핑과 생산성에 초점


 

블랙베리의 물리 키보드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전 블랙베리 직원들이 물리 키보드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한때 사라졌던 입력 방식의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

 

클릭스(Clicks)라는 스타트업이 선보인 이 스마트폰은 ‘커뮤니케이터(Communicator)’로, 과거 블랙베리의 핵심 정체성이었던 물리 키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키보드 액세서리에서 스마트폰까지

클릭스는 원래 스마트폰용 물리 키보드 액세서리로 이름을 알린 기업이다.

공동 창업자이자 전 블랙베리 마케팅 책임자였던 제프 가드웨이(Jeff Gadway)는 “2024년 클릭스 키보드 케이스를 출시하면서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이 ‘모든 것을 하려다 보니 어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오늘날 스마트폰은 거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지만, 그만큼 특정 영역에서의 탁월함은 사라졌습니다.”

 

이 판단 끝에 클릭스는 단 하나의 기능, ‘타이핑 경험’에 집중하기로 했다.

 

‘파워 키보드’에서 ‘커뮤니케이터’로

클릭스가 먼저 공개한 제품은 ‘파워 키보드’였다.

기존 스마트폰에 부착하는 슬라이드식 물리 키보드로, 무선 충전 기능과 보조 배터리를 함께 제공한다.

 

가드웨이는 “키를 누를 때 느껴지는 촉감과 소리 피드백 덕분에 더 정확하고 자신감 있게 입력할 수 있다”며,

“이동 중에도 더 많은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결국 물리 키보드를 중심에 둔 독립형 스마트폰, 커뮤니케이터 개발로 이어졌다.

 

메시징과 ‘집중’을 위한 스마트폰

커뮤니케이터는 메시지 전송과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기기다.

후면 카메라, 3.5mm 오디오 잭을 갖추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16 운영체제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지원한다.

 

그러나 클릭스가 강조하는 핵심은 하드웨어 사양이 아니다.

 

이 스마트폰은 일반적인 콘텐츠 소비 중심의 기기와 달리, 업무용 또는 보조폰으로 설계돼 불필요한 방해 요소를 최소화했다.

 

특히 측면에 탑재된 ‘프롬프트 키’에는 신호등 형태의 표시등이 내장돼 있다.

중요한 연락이나 특정 앱 알림이 있을 때만 불이 켜지도록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는 지금 반응해야 할 알림인지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물리 키보드는 나이 든 세대만의 취향이 아니다”

 

물리 키보드가 중장년층의 향수에만 호소하는 제품이라는 인식도 깨지고 있다.

 

가드웨이에 따르면 커뮤니케이터 구매자의 45%는 실제로 물리 키보드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세대다.

 

그는 “젊은 세대가 기술과의 관계를 다시 정의하고 있다”며, “끝없는 스크롤 대신 소통과 행동, 집중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사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사용자는 CTV 뉴스에 “물리 키보드는 언제나 좋은 선택”이라며

“터치스크린 키보드가 필요할 때 나타나지 않거나 반응이 느린 상황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그 가치를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 출시 예정… 가격은 399달러

커뮤니케이터는 현재 399달러에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올해 말 배송될 예정이다.

 

가드웨이는 “물리 키보드의 부활이 단순한 향수가 아니라, 집중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시장의 반응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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