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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정부가 유가 급등에 대응해 휘발유세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이 단기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Mark Carney 총리는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2026년 4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4개월간 연방 유류 소비세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약 10센트, 경유는 약 4센트 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승용차 기준으로는 한 번 주유 시 약 5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수준이다.
중동 긴장·유가 급등 대응 조치 정부는 이번 정책의 배경으로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을 지목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이 글로벌 원유 공급에 영향을 미치면서, 캐나다 내 휘발유 가격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카니 총리는 “전 세계적인 유가 상승 압력이 캐나다 가계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 절약 효과는? 현재 캐나다는 -휘발유: 리터당 10센트 -경유: 리터당 4센트 의 연방 소비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균적인 가정은 ►주유 1회당 약 4.9달러 ►판매세까지 포함 시 약 5.6달러
정도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시 조치로는 부족” 지적도 정책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Montreal Economic Institute(MEI)는 이번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석 정책 분석가 Gabriel Giguere는 “인플레이션으로 이미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유가 상승은 추가 타격”이라며 “일시적 감면이 아닌 구조적인 세금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항공유까지 확대… 물가 전반 영향 정부는 휘발유뿐 아니라 항공유에 대한 연방 소비세도 함께 폐지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항공사들이 유류 할증료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항공 운임 상승 압력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유가 상승은 단순히 주유비에 그치지 않고 -물류 -항공 -식료품 가격 등 전반적인 생활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정책은 단기적인 물가 안정 효과를 노린 대응으로 해석된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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