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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 부총리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으며 재송부 기한은 지난 4일로 만료됐다.
여야는 지난달 28일 이 부총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이르지 못해 사실상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임명한 고위직 인사로는 14번째이다.
18개 부처 장관이 모두 채워지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181일 만에 1기 내각이 완성됐다.
신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구 청구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석사)를 나와, 코넬대학교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부 교육정책심의회 위원(1998.10~2000.12),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 간사(2007.12~2008.02),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2008.02~2008.06),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2009.01~2010.10),제3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2010.8~2013.3)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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