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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이른바 ‘금연 세대(Smoke-free generation)’ 도입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금연 정책 중 하나를 추진한다.
영국 의회는 최근 상·하원을 통해 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대해 평생 담배 구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담배 및 전자담배 법안’을 승인했다.
■ “담배 없는 세대 만들겠다” 웨스 스트리팅 보건부 장관은 이를 “국민 건강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청소년을 담배 중독과 평생 건강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첫 세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핵심 내용: 평생 금지 + 규제 확대 법안이 왕실 재가를 받아 법률로 확정되면, 정부는 다음과 같은 권한을 갖게 된다. -2009년 이후 출생자 대상 담배 구매 영구 금지 -어린이 놀이터·학교·병원 인근 등 실외 금연 구역 확대 -전자담배 향료 및 포장 규제 강화 -금연 구역 내 전자담배 사용 제한
■ NHS 부담 줄이기 위한 장기 전략 이번 정책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예방 중심 보건 전략의 일환이다.
NHS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흡연으로 인해 매년 약 7만 5천 명이 암으로 사망하며, 이는 전체 사망 원인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
■ 전문가 “공중보건의 결정적 전환점” Action on Smoking and Health(ASH)의 헤이즐 치즈먼 이사는 이번 법안을 “공중보건 정책의 결정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 전자담배 규제도 병행 영국 정부는 이미 지난해 6월 젊은층 사이에서 확산된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도입한 바 있다.
■ 국제 사례: 엇갈린 정책 흐름 뉴질랜드는 2022년 유사한 금연 세대 정책을 도입했지만, 정권 교체 이후 2023년 해당 법안을 폐지했다.
반면 몰디브는 2024년부터2007년 이후 출생자에 대한 담배 판매 금지를 시행 중이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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