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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부는 이례적 저온, 서부는 폭염·폭우… 캐나다 전역 *극단적 날씨* 동시 발생 2026-06-02 09: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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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1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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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에서 이례적인 기온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동부 지역에서는 6월 초 기준 기록적인 저온이 나타난 반면, 일부 서부·중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앨버타 일부 지역은 폭우로 인한 침수 우려까지 겹치며 지역별 기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동부 해안, 6월 초 기록적 저온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의 예비 자료에 따르면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일부 지역은 화요일 아침 역대 최저 수준의 기온을 기록했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배저(Badger) 지역은 -4.6°C까지 떨어지며 기존 기록인 2016년 6월 2일의 -3.1°C를 넘어섰다.

 

뉴브런즈윅 쿠치부각 국립공원(Kouchibouguac National Park)은 -2.3°C를 기록해 1990년 기록(-1.5°C)을 경신했고, 노바스코샤 셰티캠프(Cheticamp) 역시 -1.1°C까지 내려가 1962년 세워진 기록(-0.6°C)을 넘어섰다.

 

북부 지역에서도 이상 저온 현상이 이어졌다. 유콘 준주 테슬린(Teslin)은 -3.5°C를 기록하며 1945년 기록(-3.3°C)을 경신했고, 온타리오 북부 일부 지역에는 서리주의보가 발령됐다.

 

CTV 수석 기상학자 켈시 맥큐언은 대기 상층 제트기류가 대서양 연안 쪽으로 깊게 남하하면서 차가운 북극 공기가 유입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매니토바·서스캐처원 일부 지역 폭염주의보

반면 캐나다 중부 일부 지역은 정반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매니토바와 서스캐처원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경보 지역은 서스캐처원 시비 광산(Seabee Mine)부터 매니토바 스플릿 레이크(Split Lake), 요크 랜딩(York Landing) 일대까지 포함된다.

 

환경청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열탈진과 열사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수분 섭취와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한편 화요일 오전 기준 토론토는 15°C, 몬트리올은 15°C, 오타와는 14°C를 기록하며 비교적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앨버타 일부 지역 폭우… 침수·정전 우려

앨버타에서는 폭우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캘거리와 에드먼턴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는 강우 경보가 발령됐으며, 환경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40~120mm에 달했다. 남서부 일부 지역은 최대 135mm를 기록했다.

 

추가로 5~1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환경청은 “도로 침수와 저지대 물 고임, 일부 지역 정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침수된 도로 통행을 피하고 강변, 하천, 배수시설 인근 침식 지역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 캐나다는 한 나라 안에서 영하권 저온, 폭염, 폭우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례적 기상 패턴을 보이며 지역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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