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J. 폭스는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최고 시민 훈장인 자유 훈장을 수여받았다.

주말에 백악관에서 열린 감동적인 시상식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캐나다 출신의 전설적인 배우에게 자유 훈장을 목에 걸어주었다.

"마이클 J. 폭스는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놀라운 재치와 매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그는 알렉스 P. 키튼에서 마티 맥플라이에 이르기까지 상징적인 캐릭터를 통해 미국 문화의 중심에 자리 잡았습니다."라고 시상식에서 발표되었다.

"그의 굴하지 않는 회복력과 낙관주의는 그를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두려움 없는 옹호자로 만들었으며, 그는 자신의 매력을 활용해 치료법 발전을 도왔고, 미국의 가능성의 힘을 상기시켰습니다."

다섯 번의 에미상 수상자인 폭스는 환호하는 군중에게 감사의 표시로 키스를 날렸다. 그는 전 미국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아일랜드 음악가 보노,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농구 전설 어빈 "매직" 존슨 등과 함께 다른 자유 훈장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팬과 친구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폭스를 축하했다. 켈리 웨어는 X에서 "캐나다 훈장 핀을 달고 대통령 자유 훈장을 받는 마이클 J. 폭스는 정말 멋집니다."라고 언급했다.

다른 X 사용자는 "마이클 J. 폭스는 겸손, 용기, 연민, 인내 등 캐나다인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줍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에드먼턴에서 태어난 폭스는 1990년대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이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킨슨병 옹호자 중 한 명이 되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