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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토서 AI 악용 사칭 사기 급증…10월 중순까지 피해액 5,000만 달러 넘어 2026-10-28 23:23:49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6   추천: 1

올해 사기 신고 약 1만7,000건…은행·경찰 사칭하며 개인정보 이용해 피해자 압박


 

인공지능(AI)을 악용해 은행이나 경찰 등 합법적인 기관을 사칭하는 사기가 토론토에서 잇따르고 있다.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미리 파악해 신뢰를 얻은 뒤, 긴박한 상황을 연출해 돈을 인출하거나 전달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경찰청(TPS) 금융범죄수사대의 데이비드 코피 형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 들어 경찰에 접수된 사기 신고가 약 1만7,00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6건 중 1건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유형이었으며, 관련 피해액은 10월 중순 기준 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이름과 거래 은행은 물론, 은행 카드 번호 일부까지 알고 접근하기도 한다.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 상대방을 안심시킨 뒤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도록 유도한다.

 

경찰은 사기범들이 공포와 긴박감을 조성해 피해자의 판단력을 흐리는 수법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전화 상대가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거나 두려움을 유발한다면 사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코피 형사는 급박한 요구를 받았을 때일수록 통화를 종료하고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대방이 알려준 번호가 아니라 은행이나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를 별도로 찾아 다시 전화하고, 경찰을 사칭하는 경우에도 경찰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AI로 더욱 정교해진 사칭 사기에 대응하려면 상대방이 알고 있는 개인정보만으로 신원을 믿지 말고, 송금이나 현금 인출을 요구받더라도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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