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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지 포먼, 냉혹한 헤비급에서 사랑받는 챔피언으로… 2025-03-22 11:45:52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90   추천: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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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헤비급 복서 조지 포먼이 금요일 밤, 향년 76세로 세상을 떠났다.


포먼은 무하마드 알리와의 ‘정글의 대결(The Rumble in the Jungle)’에서 패배했지만, 45세의 나이에 다시 챔피언에 오르며 두 번째 전성기를 열었고, 이후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나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포먼의 가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독실한 설교자이자 헌신적인 남편, 사랑하는 아버지, 그리고 자랑스러운 조부이자 증조부였던 그는 흔들림 없는 신앙과 겸손, 그리고 목표의식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았다"고 전했다.

 

압도적인 챔피언에서 충격적인 패배까지

텍사스 출신의 포먼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권투 인생을 시작했다.


1973년, 그는 조 프레이저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꺾고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며 두려움의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1년 후, 자이르에서 무하마드 알리에게 패하며 벨트를 잃었다.


이 경기에서 알리는 전략적으로 포먼을 지치게 만든 후 결정적인 KO를 기록하며 복싱 역사상 가장 대담한 승리 중 하나를 거두었다.

 

은퇴와 복귀… 45세의 챔피언이 되다

포먼은 몇 년 후 링을 떠났지만, 10년간의 공백과 종교적 깨달음을 경험한 뒤, 다시 링으로 돌아왔다.


1994년, 당시 19살이나 어린 마이클 무어러를 상대로 역사적인 KO 승리를 거두며 다시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었다.

 

이 승리는 단순한 챔피언 복귀를 넘어,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재기 성공 사례 중 하나로 남았다.

 

전설에서 사업가로… 조지 포먼 그릴의 성공

포먼은 이후 단 4경기만을 더 치른 후 완전히 은퇴했다. 하지만 그의 영향력은 링을 넘어 계속됐다.


그는 유쾌한 사업가이자 홍보인, 그리고 가끔 배우로 활동하며 새로운 삶을 펼쳐나갔다.

 

그의 이름을 딴 ‘조지 포먼 그릴’은 전 세계적으로 1억 대 이상 판매되며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이 조리 기구의 인기는 포먼에게 스포츠 커리어보다 훨씬 더 큰 부와 명성을 안겨주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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