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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유학 허가 축소 영향…교통 수입 감소로 TTC 재정 부담 커져
캐나다 연방정부의 유학생 허가 축소 정책 이후 토론토를 찾는 국제학생이 크게 줄면서 TTC(토론토교통국)의 정기권 판매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시의 최근 재정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객 감소에 따른 TTC 운임 수입 감소는 올해 시 재정 적자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다.
보고서는 2026년 말 예상되는 시 재정 적자를 약 9,740만 달러로 전망했으며, 이 가운데 TTC 운임 수입 감소가 약 2,600만 달러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가장 큰 원인은 유학생 감소다. 연방정부는 2024년부터 임시 거주자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유학 허가 발급 규모를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토론토 지역 대학과 컬리지의 유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학생 정기권 판매도 크게 줄었다.
TTC는 특히 대학생 정기권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약 50%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겨울 악천후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도 운임 수입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유학생 감소는 단순히 학교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TTC는 학생 이용객이 꾸준한 수입을 만들어 주는 핵심 고객층인데, 이들의 감소가 교통 운영 재정에도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운임 수입 감소는 올해 토론토시 재정 적자의 가장 큰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연방 이민부(IRCC)에 따르면 캐나다의 유학생 규모는 정책 시행 이후 크게 줄었으며, 올해 유학 허가 발급 목표도 지난해보다 추가로 축소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수입 감소가 계속되면 시민들에게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
재정 부담이 커질 경우 TTC는 서비스 조정이나 요금 인상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토론토시 역시 부족한 재정을 다른 예산으로 메워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유학생 감소는 교통뿐 아니라 대학, 임대시장, 지역 상권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연방정부는 올해 유학생 허가 발급 규모를 지난해보다 더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토론토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유학생 감소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유학생 감소가 교통 이용객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TTC 역시 변화한 수요에 맞춘 재정 운영과 서비스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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