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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욘세의 어머니, 티나 놀스: *아이들에게 한계를 두지 마세요* 2025-05-11 21:15:30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97   추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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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와 솔란지 놀스를 키워낸 티나 놀스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자신이 아이들을 어떻게 길러냈는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최근 회고록 Matriarch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놀스는 “아이를 제한하지 않는 것, 그것이 제가 선택한 방식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놀스는 인종차별이 심했던 텍사스 갤버스턴에서 자랐다. 주변 어른들은 “조용히 하고 튀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었지만, 그녀는 스스로를 숨기지 않았다. ADHD 증상처럼 활발하고 자기 주장이 강했던 어린 시절, “나쁜 테니 B”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 별명은 상처였지만, 오히려 자기 정체성을 지키게 만들었다.

 

이러한 성장 경험은 자녀 양육에도 영향을 미쳤다. 놀스는 “아이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녀들에게 언제나 스스로를 믿고 표현하도록 격려했고, 그 결과 두 딸은 각자의 개성과 길을 찾았다.

 

물론 자매 사이의 경쟁과 갈등도 있었다. 솔란지가 무대 뒤에서 언니의 그룹에 간섭하려 하자, 놀스는 자매 사이에 균열이 생길까 걱정했다. 그래서 아이들을 상담 치료에 참여시켰고, 이는 자매 관계를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은 정말 가까워요. 경쟁은 없어요.”

 

놀스는 부모들에게 "아이들 사이에 불균형이 생기면 개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그대로 보고 배운다고 강조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가난 속에서도 자녀들에게 단정하고 자랑스러운 외모를 유지하도록 가르쳤고, 그 영향은 지금도 이어진다.

 

한편, 놀스는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기로 결심했다.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자신을 돌보는 것을 뒤로 미루기 쉽죠.” 그녀는 자신의 경험이 다른 이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믿어주세요. 그리고 당신 자신도 돌보는 걸 잊지 마세요.”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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