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505
IT.과학
518
사회
684
경제
2,994
세계
328
생활.문화
301
연예가소식
789
전문가칼럼
453
HOT뉴스
3,368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연예가소식   상세보기  
연예가 소식 게시판입니다.
신고하기
제목  테일러 스위프트, 마침내 자신의 음악 카탈로그 전면 소유 2025-05-30 12:49:11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82   추천: 36
Email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모든 음악 카탈로그의 소유권을 되찾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 소속사의 마스터 음반이 제3자에게 판매된 이후 약 6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스위프트는 금요일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편지를 통해 “제가 만든 모든 음악은 이제 제 소유입니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마스터 음반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콘서트 영상, 앨범 아트, 사진, 그리고 미발표곡까지 모두 본인의 소유가 되었다고 전했다.

 

"완전한 자율성으로 되찾은 예술"

그래미 수상자인 스위프트는 사모펀드 회사 샴록 캐피털(Shamrock Capital)로부터 자신의 마스터 음반을 조건 없이, 파트너십 없이, 완전한 자율성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것이 제 가장 큰 꿈이 이루어진 순간이라고 말하기엔 아직 조심스럽습니다”라며,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에라스 투어(Eras Tour)’ 이후 이 인수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위프트는 “제 인생을 바쳤지만 단 한 번도 소유하지 못했던 이 예술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팬들과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샴록 캐피털에 "정직하고 존중받는" 거래 감사

스위프트는 샴록 캐피털에 대해 “제 음악을 되살 기회를 처음으로 제공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번 거래가 “정직하고, 공정하며, 상호 존중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녀는 “그들에게는 단순한 비즈니스였겠지만, 그들은 제게 매우 소중한 것—기억, 땀, 필체, 그리고 수십 년간의 꿈—을 존중해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라고 밝혔다.

 

2019년의 갈등과 '테일러 버전'의 시작

2019년, 스위프트는 자신의 첫 여섯 앨범의 마스터 음반이 프로듀서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과 샴록 캐피털에 판매되자 강하게 반발했다. 브라운과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스위프트는 해당 앨범들을 재녹음하겠다고 선언했고, 이후 ‘테일러 버전(Taylor’s Version)’이라는 이름으로 재발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그녀는 《Fearless》, 《Red》, 《Speak Now》, 그리고 《1989》의 테일러 버전을 발매했으며, 각 앨범에는 팬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미공개 수록곡이 다수 포함돼 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이 기다리는 다음 앨범은?

스위프트의 팬들, 이른바 ‘스위프티(Swifties)’들은 그녀가 아직 재발매하지 않은 《Reputation》(2017)과 데뷔 앨범 《Taylor Swift》(2006)의 ‘테일러 버전’도 곧 발표할 것으로 기대해왔다.

 

이번 공식 발표에서 스위프트는 자신의 앨범 재발매 현황을 업데이트하며, 자신이 만든 모든 음악을 이제 온전히 소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스위프트는 음악 산업 내에서 예술가의 권리와 창작물 소유에 대한 논의에 불을 지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녀의 이번 발표는 단순한 개인의 승리를 넘어, 음악계 전반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