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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놀드 슈워제네거, 환경운동가들에게 *불평은 그만, 행동하라* 촉구 2025-06-03 09:41:08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20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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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환경 정책에 실망한 환경운동가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불평은 그만두고 이제 일하라"고 촉구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낸 공화당 출신의 슈워제네거는 2011년 정계를 은퇴한 뒤,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에 헌신해 왔다. 그는 이번 발언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세계 정상회의(Austrian World Summit)에서 내놓았다.

 

슈워제네거는 "최근 많은 환경운동가들과 정책 전문가들로부터 '미국 정부가 기후 변화는 사기라고 주장하고, 석탄과 석유가 미래라고 외치는데, 우리가 싸울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불평은 그만하고, 행동하라(Stop whining and start working)"고 단호하게 답했다.

 

"지방정부와 기업이 변화의 열쇠"

그는 특히 연방정부가 아닌 지방정부와 민간 기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있을 때를 포함해, 지방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선 덕분에 오염이 70% 감소한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 행동을 제안했다.

"전기버스를 운행하는 시장이 되세요. 화석 연료에 의존하지 않는 CEO가 되세요.

태양광 지붕을 설치하는 학교가 되세요."

 

그는 연방정부에 대한 비판을 피하면서도, 백악관의 정책 변화에 실망한 이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의 아주 멋진 백악관에 앉아 있는 사람이 당신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주저앉아 변명만 늘어놓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는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암울한 말에 지쳤다"

슈워제네거는 기후 위기에 대한 지나친 비관주의 역시 경계했다.

"사람들은 지금 불평과 암울한 말들에 지쳐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삶을 실제로 더 나아지게 만드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뿐입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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