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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수 제시 제이, 유방암 진단 고백 2025-06-04 10:10:4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32   추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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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수 제시 제이(Jessie J)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37세의 그는 암이 조기에 발견되었으며,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Price Tag'로 잘 알려진 제시 제이(본명 제시카 엘렌 코니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영상에서, 여러 차례의 검사를 거쳐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암은 끔찍하지만, '조기'라는 단어를 기억하고 있어요"

 

그는 영상에서 "조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조기'라는 단어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암은 어떤 형태든 끔찍하지만, 저는 '조기'라는 말에 집중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오는 6월 15일 '서머타임 볼(Summertime Ball)' 공연을 마친 뒤,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풍만한 가슴과 더 많은 음악을 가지고 돌아올 거예요." 라며 유쾌한 어조를 잃지 않았다.

 

"사랑과 지지, 이제는 제가 전할 차례"

제시는 이번 소식을 공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망설임이 있었지만, 공개하고 싶었습니다. 너무 바쁘게 일하다 보니 스스로 이 문제를 제대로 마주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또한

 

"과거에 많은 분들이 저에게 사랑과 지지를 주었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세상엔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라며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당신의 여자친구는 포옹이 필요해요"

제시는 영상과 함께 올린 게시물 캡션에서 이번 진단이 "가장 놀라운 관점(remarkable perspective)을 주었다." 며, "당신의 여자친구는 지금 포옹이 필요해요." 라는 말로 심경을 덧붙였다.

 

유방암, 조기 발견이 생존율 좌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여성 230만 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그 중 67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조기 진단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제시 제이는 과거에도 건강 문제를 솔직히 공유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유산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현재는 미국 농구선수 채넌 콜먼(Chanan Colman)과의 사이에서 2세 아들을 키우고 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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