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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식 걷기*, 틱톡 트렌드에 부응할까? 2025-07-21 12:55:43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69   추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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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사용자들 사이에서 또 다른 운동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특별한 장비 없이도 체지방 감량과 건강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일본식 걷기’이다.

 

이 방법은 ‘인터벌 워킹(Interval Walking Training)’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지구력과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루 30분만 투자하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운동 방식은 간단하다. 총 30분 동안 3분간 빠르게 걷고, 이어 3분간 천천히 걷는 패턴을 반복하는 ‘3x3 사이클’로 구성된다. 단조로운 산책이 아닌, 체계적인 운동으로 바꿔주는 셈이다.

 

이 운동법은 대사 질환 및 생활 습관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과학 출판사(Canadian Science Publishing)의 학술지 Applied Physiology, Nutrition, and Metab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인터벌 워킹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돕고, 만성 질환이나 비만 환자에게도 유익한 결과를 보였다.

 

이 방법은 2009년 일본에서 노인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처음 개발됐으며, 최소한의 장비와 감독으로도 실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이를 “허약한 노령 인구에게도 실현 가능하고 효과적인 훈련법”이라며, “체력, 근력, 건강 지표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영양 보충제 회사 First Place Fuel의 피트니스 전문가이자 공동 창립자인 브렌트 비숍(Brent Bishop)도 이 운동을 “효율적인 운동법”이라고 평가한다.

 

그는 CTVNews.ca와의 인터뷰에서 “운동을 막 시작했거나 체력이 약한 60대에게 특히 적합하다”며 “빠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심박수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터벌 워킹은 심박수를 최대 80%까지 올릴 수 있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다.

 

비숍은 걷기를 “가장 과소평가되는 운동 중 하나”라고 표현하며,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걷는 시간이 줄어든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적당한 강도의 규칙적인 걷기만으로도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인지 기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치매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단순한 유행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심혈관 운동과 함께 근력 및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해야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결과는 결국 일관성에 달려 있습니다. 강도나 시간보다 중요한 건 지속하는 힘입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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