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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숀 레비, 캐나다 명예의 거리 헌액… *내 뿌리는 언제나 캐나다* 2025-06-14 2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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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22   추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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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숀 레비가 캐나다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리며, 캐나다 정체성이 자신의 커리어에 깊이 뿌리내려 있음을 강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최근 개봉한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감독으로 알려진 몬트리올 출신의 숀 레비는 어린 시절부터 캐나다에서 영화와 함께 성장했다고 말했다. 대표작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도 그 일환이다.

 

그는 지난 토요일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명예의 거리 갈라(Hall of Fame Gala)에서 신규 헌액자 9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으며, 토론토 엔터테인먼트 지구의 거리에 자신의 별을 새기게 된다.

 

레비는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캐나다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그 겸손함과 예의는 지금도 제 일과 태도에 깊게 남아 있습니다"라며, "그런 뿌리를 잊지 않고 계속 간직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타 감독·가수·의사…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 헌액

올해 명예의 거리 헌액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들로 구성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프로 골퍼 마이크 위어, 록밴드 아워 레이디 피스(Our Lady Peace) 등 총 9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밴드 결성 30주년을 맞은 아워 레이디 피스는 지금까지 5개의 1위 싱글과 3억 6천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자랑한다. 리드 보컬 레인 마이다는 최근 에드먼턴 공연 중 캐나다가 포 네이션스 페이스오프에서 승리한 날의 특별한 분위기를 회상했다.

"코너 맥데이비드가 골을 넣은 순간, 공연장은 '오 캐나다'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마치 정치 없이 하나가 된 캐나다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TIFF, 50주년 기념 별 헌정… 라이언 레이놀즈 다큐도 예고

캐나다 영화 산업의 선봉에서 온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역시 창립 50주년을 맞아 별을 받았다.

 

TIFF CEO 캐머런 베일리는 헌액식에서 "캐나다 출신의 스토리텔러들을 오랫동안 지지해왔으며, 올해 9월 영화제에서는 라이언 레이놀즈 제작의 존 캔디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캐나다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 공헌 인사들도 함께… 다양성과 포용의 상징

이날 헌액식에서는 영화와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도 함께 기려졌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리오나 보이드

•배우이자 Reelworld Screen Institute 설립자 토냐 윌리엄스

•심장 전문의 티론 데이비드 박사

•NGO '전쟁 어린이 캐나다' 설립자 사만다 너트 박사

•포시즌스 호텔 창립자 이사도어 샤프

 

토냐 윌리엄스는 19년간 The Young and the Restless에서 활약한 배우이자, 유색인종 영화 창작자들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스크린 인스티튜트의 창립자이다.

"내 별이 젊은 인종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자신의 꿈을 쫓고 노력하는 그들을 보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다양성, 그리고 그 안의 공통점"

캐나다 명예의 거리 CEO 제프리 라티머는 이번 헌액식의 핵심은 "캐나다인의 다양성과 그 안에서 드러나는 탁월성"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다는 점이 우리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TV 중계: 7월 1일 CBC

올해 캐나다 명예의 거리 헌액 갈라는 7월 1일 저녁 7시, CBC 및 CBC Gem에서 중계된다.

 

국경일 캐나다 데이(Canada Day)에 방송되는 이번 헌액식은, '다양성과 포용성'이라는 캐나다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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