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가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 월드투어의 해외 공연을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마무리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편 제이지(Jay-Z)였다.

 

현지시간 일요일 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Crazy In Love', 'Drunk In Love'를 비롯해, 제이지의 대표곡 'Nas in Paris*'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무대는 다른 지역 투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퍼포먼스로, 이 부부의 등장에 현장은 말 그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족이 함께한 투어"…딸 블루 아이비·루미도 무대 올라

이번 카우보이 카터와 로데오 치틀린 서킷 투어는 가족이 함께하는 투어이기도 했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첫째 딸 블루 아이비(13세)와 쌍둥이 딸 루미(8세)도 여러 차례 공연에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루미와 쌍둥이인 아들 서(Sir)도 있다.

 

파리 공연엔 특별한 선곡도…그래미 듀엣곡 무대까지

비욘세는 파리 공연에서 기존 세트리스트에 'Partition'을 추가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반가운 선물을 안겼다.

 

또한 앞선 공연에서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무대에 올라, 두 사람이 그래미를 공동 수상한 듀엣곡

'II Most Wanted'를 함께 열창하기도 했다.

 

남은 일정은?

비욘세의 이번 투어는 4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SoFi 스타디움에서 시작돼, 7월 2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