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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샤론 스톤, 캐나다 관광 캠페인에 *포옹이 필요해요* 감동적인 반응 2025-07-20 22:47:32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16   추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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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마음을 울린 퀘벡 관광 영상


 

헐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최근 캐나다 관광 캠페인 영상에 감동의 메시지를 남기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고맙습니다. 포옹이 필요해요”라는 댓글로 많은 미국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 영상은 지난 6월, 퀘벡주의 이스턴 타운십스 관광청이 미국인을 대상으로 공개한 바이럴 캠페인 영상으로, 공개 이후 SNS에서 7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32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한 미국 남성이 호텔 프런트 데스크에 도착해 “죄송합니다. 프랑스어를 할 줄 모릅니다. 그냥 방문객일 뿐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에 직원은 “그럼, 이스턴 타운십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디서 오셨나요?”라고 묻고, 남성이 “미국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직원은 잠시 머뭇거리며 카운터 아래 빨간 버튼을 누른다. 그러고는 카운터 뒤로 나와 남성을 따뜻하게 껴안았다. 놀란 남성도 곧 미소를 지으며 포옹을 받아들인다.


 

샤론 스톤의 댓글 외에도 수많은 미국 네티즌들은 이 영상에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 시청자는 “텍사스에 사는 이 미국인이 캐나다인의 포옹을 받고 싶어 합니다”라고 남겼고, 또 다른 이는 “파트너와 함께 몬트리올 여행을 다녀왔는데, 벌써 다시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캐나다의 친절함은 정말 놀랍습니다”라고 썼다.

 

이스턴 타운십스 관광청은 “샤론 스톤의 자발적인 반응 덕분에 캠페인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졌고, 캐나다와 미국 간의 특별한 유대 관계에 대한 논의도 다시 활발해졌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국경을 넘는 감동과 유대감이 공유되는 가운데, 관광업계는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서로를 환영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캐나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버몬트주 벌링턴의 인기 보행자 거리 ‘처치 스트리트’는 오는 9월 1일까지 임시로 ‘캐나다 스트리트’로 이름을 바꾸었고,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지난 4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워싱턴 D.C.에서 누가 문제를 일으키든, 해변 여행 계획은 바꾸지 마세요. 캘리포니아는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라며 캐나다인 방문을 유도했다.

 

다만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캐나다를 방문한 미국인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산업의 회복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이처럼 감성적인 캠페인은 국경을 초월한 따뜻한 메시지로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하이브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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