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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토 주민 37%, 5년 내 도시 떠날 가능성…생활비·주거비 부담 여전 2026-09-23 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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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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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민 10명 중 4명 가까이가 향후 5년 안에 도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로는 높은 생활비가 꼽혔다.

 

입소스(Ipsos)가 토론토 스타 의뢰로 9월 4일부터 8일까지 토론토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토론토 시티 폴에 따르면, 응답자의 37%가 향후 5년 내 토론토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포인트 낮아진 수치이다.

 

이사를 고려하는 주민 가운데 가장 많이 꼽은 이유는 높은 생활비였다. 65%가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교통 체증 41%, 라이프스타일 변화 35%, 범죄·안전 문제 34%, 다른 지역의 더 나은 일자리 31%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주 가능성은 젊은층과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가구에서 높았다. 18~34세의 48%, 35~54세의 45%가 도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으며, 캐나다 밖에서 태어난 응답자에서는 44%로 나타났다.

 

주거비 부담…내 집 마련은 여전히 어려워

주택 문제에 대한 부담도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74%는 토론토의 주거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라고 답했고, 69%는 토론토에서 집을 소유하는 것이 부유층만 가능한 일이라고 답했다. 특히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응답자에서는 이 비율이 80%로 높았다.

 

현재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토론토 주민 가운데 71%는 앞으로도 토론토에서 집을 소유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주택 소유자의 39%는 현재 집값이 구입 당시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교통 체증도 도시 이탈 요인으로

교통 문제에 대한 불만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0%는 교통 체증이 지금보다 심하지 않다면 토론토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63%는 교통 체증이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했고, 61%는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또한 52%는 토론토의 교통 체증 때문에 도시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TTC·공공장소 안전 우려도 지속

안전에 대해서는 거주 지역과 도시 전체에서 안전하다고 느끼는 주민이 다수였지만, 특정 장소에서는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신의 동네가 안전하다고 답한 비율은 78%, 토론토 전체에 대해서는 70%였다. 반면 41%는 TTC가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공공 행사나 축제에서는 34%, 산코파 광장(Sankofa Square·구 영-던다스 광장)에서는 44%가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 46%는 2년 전과 비교해 토론토가 덜 안전해졌다고 인식했다.

 

생활비 부담 속에서도 토론토 미래에 대한 낙관론은 상승

경제적 부담과 주거·안전 문제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의 미래에 대한 인식은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응답자의 66%가 토론토의 미래를 낙관한다고 답해 1년 전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74%는 토론토가 일하기 좋은 곳이라고 평가했고, 64%는 가정을 꾸려 살기 좋은 곳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6년 10월 26일 토론토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조사로, 올리비아 차우 시장은 전체 응답자 기준 36%의 지지율로 브래드 브래드포드 후보(21%)보다 1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차우 시장의 재선 자격에 대해서는 47%가 동의했고,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였다. 다만 조사에서 30%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입소스 패널을 통해 실시됐으며, 표본은 토론토 거주 18세 이상 1,006명이다. 입소스는 전체 토론토 성인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했을 경우의 결과와 비교한 신뢰구간을 ±3.8%포인트로 제시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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