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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인구, 기존 예상보다 30만 명 많아…*감소 아닌 완만한 증가* 2026-10-02 09: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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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6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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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구가 기존 추정치보다 약 30만 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두 분기 연속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기존 분석과 달리, 캐나다 인구는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수정됐다.

 

밴쿠버 소재 신용협동조합 Central 1의 수석 경제학자 브라이언 유(Bryan Yu)가 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7월 기준 캐나다 인구는 약 4,18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6년 2분기에는 인구가 약 8만300명 증가해 0.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8만9,400명(0.5%) 늘었다.

 

이번 수정의 가장 큰 배경은 임시 거주자 추계 방식의 변경이다. 통계청은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의 새로운 자료를 반영해 체류 허가 만료 후 실제 출국한 사람과 체류 연장 신청이 진행 중인 사람 등을 새롭게 계산했다.

 

그 결과, 2026년 4월까지 18개월 동안 임시 거주자가 약 59만500명 감소할 것이라는 기존 추정치는 약 18만5,000명 감소로 크게 조정됐다.

 

임시 거주자는 2026년 2분기에도 약 1만8,900명(0.7%) 감소했지만, 앞선 두 분기보다 감소 폭은 줄었다. 학업 허가 소지자는 감소한 반면 취업 허가 소지자는 증가했다.

 

반면 영주권 취득을 통한 인구 유입은 계속됐다. 2026년 2분기 약 9만9,200명이 영주권을 취득했으며, 2026년 6월까지 4분기 동안에는 약 36만8,200명이 영주권을 취득했다.

 

주별로는 앨버타주가 1.5%로 가장 높은 연간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 약 7만6,400명이 늘어 전체 인구는 약 510만 명으로 집계됐다. 서스캐처원과 뉴브런즈윅도 약 1%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BC주는 0.1%, 온타리오는 0.3% 증가에 그쳤다. 특히 임시 거주자 비중이 높은 BC주와 온타리오는 이번 인구 추계 수정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번 수정으로 2026년 7월 기준 임시 거주자는 전체 인구의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임시 거주자 비율 5% 달성은 기존 추계보다 더 어려워진 셈이다.

 

Central 1은 인구 증가가 소비와 주택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지만, 증가 속도가 느린 만큼 경제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구 추계가 노동시장 통계에도 반영되면서 취업자와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는 동시에 실업률 상승 압력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시했다.

 

경제 전망 역시 강한 회복보다는 둔화에 무게가 실렸다. 캐나다 GDP는 2026년 6월 0.4% 증가했지만 7월에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보였고, 전년 대비 성장률도 6월 2.1%에서 7월 1.4%로 낮아졌다.

 

Central 1은 성장세가 약해지는 가운데 주택시장 역시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회복이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의 정책금리는 2027년까지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높은 국제 유가는 여전히 주요 인플레이션 위험으로 지목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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