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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드웨인 존슨, 오스카 후보 거론… *스매싱 머신*, 베니스서 강렬한 데뷔 2025-09-02 14: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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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25   추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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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신작 <스매싱 머신>을 통해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섰다. UFC 전설 마크 커를 연기한 그는 액션 스타 이미지를 넘어선 몰입 연기로 벌써부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존슨은 시사회 전 기자들에게 “오랫동안 이 역할을 원해왔다”며 “제 커리어를 통해 많은 행운을 얻었지만, 늘 ‘더 많은 걸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내적 목소리가 있었다. 이번 작품은 그 갈망에 대한 답이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주만지>,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어온 존슨은 베니 사프디 감독의 이 작품에서 강렬한 변신을 보여주며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영화는 1997년부터 2000년 사이를 배경으로, 옥타곤 안팎에서 커가 겪은 성공과 추락, 중독과 사랑의 굴곡진 삶을 따라간다.

 

이번 도전은 동료 배우 에밀리 블런트의 격려가 큰 계기가 됐다. 존슨은 “<정글 크루즈>에서 함께한 에밀리가 제게 ‘당신의 모든 경험을 작품에 담아내라’고 조언해줬다. 그 한마디가 저를 움직였다”고 털어놨다. 블런트 역시 영화 속 커의 연인 ‘던 스테이플스’를 맡아, 불안정하면서도 진솔한 관계를 표현했다.

 

존슨의 외형 변신도 화제다. 브래들리 쿠퍼의 <레너드 번스타인>, 게리 올드만의 <윈스턴 처칠>을 책임졌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즈 히로가 참여해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베니스 영화제 예술감독 알베르토 바르베라는 “존슨의 연기는 놀라울 만큼 강렬하다”며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존슨과 블런트가 후보에 오른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레슬링 챔피언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더 록’ 이미지를 구축한 존슨에게 <스매싱 머신>은 새로운 출발점 같은 작품이다. 그는 “지금까지 깊고 날것 그대로의 연기를 두려워했지만, 이번엔 달랐다. 이 역할을 통해 제 안의 또 다른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매싱 머신>은 주요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프랑켄슈타인>, <부고니아> 등과 함께 황금사자상과 남우주연상 등을 놓고 경합 중이다. 수상작은 9월 6일 발표되며, 영화는 오는 10월 3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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