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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 윈투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대한 속내 공개 2025-09-11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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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90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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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yl Streep and Anne Hathaway are pictured in The Devil Wears Prada. (Moviestore/Shutterstock via CNN Newsource)

 

세계 패션계의 상징적 인물인 안나 윈투어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처음으로 솔직히 털어놓았다. 보그(Vogue) 수석 편집장인 그녀는 최근 뉴요커 라디오 아워 팟캐스트에 출연해 영화 시사회 당시를 회상했다.

 

윈투어는 진행자 데이비드 렘닉에게 “영화 내용을 전혀 모른 채 프라다를 입고 시사회에 갔다”며 “메릴 스트립이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환상적이었고, 영화를 보니 정말 재밌고 유머러스했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윈투어의 전 비서 로렌 와이스버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야심 찬 신입 기자(앤 해서웨이)가 강압적인 패션 편집장 밑에서 일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미란다 프리스틀리 캐릭터는 업계에서 윈투어를 모델로 삼았다는 추측을 낳았다. 스트립은 이 역할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미란다라는 이름은 까다로운 상사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Anna Wintour and Meryl Streep are pictured in a split image. (Getty Images via CNN Newsource)

 

패션계에서는 영화가 윈투어를 부정적으로 묘사할 것을 우려했지만, 정작 윈투어는 “결국 영화는 유머와 재치로 가득했고, 공정한 경쟁이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녀는 특히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한 수석 비서 캐릭터를 언급하며 “모두 훌륭했다”고 덧붙였다.

 

윈투어는 과거에도 영화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2009년 데이비드 레터먼 쇼에 출연했을 때는 “허구일 뿐”이라면서도 “잡지 제작 과정의 치열함을 잘 보여준 점은 인상 깊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은 오는 6월 촬영을 시작한다.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가 다시 출연할 예정이라 업계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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