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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마돈나가 내년 새 댄스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은 그녀가 7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으로, 1980년대 초창기 히트곡을 선보였던 워너 레코드와 다시 손잡고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이다.
올해 67세인 마돈나는 2007년 워너를 떠나 라이브 네이션 레코드와 거액 계약을 맺었으나, 이번 복귀로 음악 경력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
그래미 7관왕에 빛나는 마돈나는 성명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예상치 못한 일들을 시도하며, 어쩌면 필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05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Confessions on a Dance Floor를 함께 작업한 DJ 겸 프로듀서 스튜어트 프라이스가 다시 프로듀싱을 맡는다. 음악계에서는 그의 참여가 또 한 번의 ‘댄스 플로어 히트’를 예고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워너 레코드 공동 회장 톰 코슨과 에런 베이척은 공동 성명을 통해 “마돈나는 단순한 아티스트가 아니라 청사진이며, 규칙을 깨는 혁신가이자 문화적 아이콘”이라며 복귀를 환영했다.
1980년대 Like a Virgin과 Holiday 등으로 세계적 스타로 부상한 마돈나는 200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4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