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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음악계와 사회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MusiCares가 선정하는 ‘2026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로 뽑혔다.
음악인들의 재정·의료·복지 지원을 담당하는 비영리단체 MusiCares는 5회 그래미 수상자인 캐리가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녀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코로나19 피해 구호, 그리고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캠프 머라이어(Camp Mariah)’ 설립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해왔다.
시상식은 2026년 1월 30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35회 자선 갈라에서 진행되며, 이는 그래미 어워드 개최 이틀 전 행사다.
뮤지케어스 전무이사 테레사 월터스는 “머라이어 캐리의 영향력은 음악적 성취를 넘어선다”며 “그녀의 헌신은 MusiCares가 지향하는 돌봄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레코딩 아카데미 CEO 하비 메이슨 주니어는 그녀를 “한 세대에 한 번 나올 법한 재능”이라 평가하며 “그녀의 목소리와 예술성은 우리 시대의 사운드를 형성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번 발표는 그녀가 7년 만에 발표한 새 정규 앨범 Here for It All의 성공에 이어 전해졌다. 한편, MusiCares는 지난해 그레이트풀 데드(Grateful Dead), 그 전 해에는 존 본 조비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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