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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트레스인 줄 알았어요”… 팬들 충격
킴 카다시안이 훌루(Hulu) 리얼리티 시리즈 ‘카다시안 가족(The Kardashians)’ 시즌 7에서 최근 동맥류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예고편에 따르면, 그는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MRI 검사를 받으며 “조금의 동맥류가 생긴 것 같아요”라고 가족들에게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언니 코트니는 놀란 표정으로 “와!”라고 반응한다.
카다시안은 이어 “의사들은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일 거라고 했어요”라고 덧붙이며, 그동안 자신이 겪어온 압박과 정신적 부담을 암시했다.
미국심장협회(AHA)는 동맥류를 “혈관 벽이 약해져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현상”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고편 후반부에서는 카다시안이 “사람들은 내가 모든 걸 쉽게 누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라며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현 예)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다.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제 삶의 일부예요. 우리에겐 네 명의 아이가 있잖아요.”
그녀는 로스쿨 공부와 변호사 자격시험 준비, 훌루 신작 드라마 ‘올스 페어(All’s Fair)’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배우 니시 내시, 글렌 클로즈, 사라 폴슨 등이 함께 출연한다.
촬영 중 그녀는 “이혼 후엔 사라졌던 건선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어요”라며 건강 악화도 털어놓았다. 한 프로듀서가 전남편의 최근 논란에 대해 묻자, 카다시안은 잠시 침묵한 뒤 “불쌍한 내 아이들. 저는 괜찮지만 아이들은 보호해야 하죠.”라고 답했다.
카다시안과 웨스트는 2014년에 결혼했지만 2021년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노스(12), 세인트(9), 시카고(7), 시편(6) 등 네 자녀가 있다. 웨스트는 최근 반유대주의 발언과 불안정한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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