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멜라 앤더슨이 배우 리암 니슨과 과거 잠시 *로맨틱한 관계*를 가졌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앤더슨은 최근 피플(PEOPLE)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네이키드 건 홍보 당시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던 것과 관련해 “리암과 촬영이 끝난 뒤 짧은 기간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니슨의 뉴욕 북부 자택에서 약 일주일간 함께 지냈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방을 사용했지만, “비서와 가족이 드나들 만큼 자연스러운 분위기였고, 작은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그가 나를 ‘미래의 니슨 부인’이라고 소개한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

또한 두 사람은 정원에서 함께 장미 덤불과 허브를 손질하며 시간을 보내는 등 “낸시 마이어스 영화 같은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앤더슨은 “사람들은 홍보용 설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사이에는 실제 감정이 있었다”며 “지금은 더 가까운 친구 관계”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주변에서도 지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보 임원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앤디 코헨은 시리우스XM 방송에서 “친구와 가족 모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든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헨은 니슨의 고(故) 아내이자 배우 나타샤 리처드슨과 절친한 사이였다.

리처드슨은 2009년 스키 사고로 45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