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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욘세·비너스 윌리엄스·니콜 키드먼, 차기 멧 갈라 공동 의장 맡는다 2025-12-13 11: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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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79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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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패션 이벤트 중 하나인 멧 갈라의 차기 공동 의장단이 공개됐다. 비욘세, 비너스 윌리엄스, 니콜 키드먼이 보그 편집장이자 멧 갈라의 상징적 인물인 안나 윈투어와 함께 2026년 5월 멧 갈라를 공동 주최한다.

 

네 사람 모두 패션과 대중문화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이번 조합은 발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멧 갈라와 인연 깊은 인물들

비너스 윌리엄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동 의장직을 맡는다. 그녀의 동생이자 테니스 전설인 세레나 윌리엄스가 7년 전 공동 의장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윌리엄스 가문에서 다시 의장단에 합류하게 됐다.

 

비욘세는 2013년 멧 갈라 명예 의장을 맡았으며, 니콜 키드먼은 2003년과 2005년에 공동 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안나 윈투어는 매년 멧 갈라를 총괄하며, 지난해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에 역대 최고액인 3,1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주최 위원회와 행사 구성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수요일, 디자이너 앤서니 바카렐로와 영화감독 조이 크라비츠가 공동 위원장을 맡는 갈라 주최 위원회도 함께 발표했다.

 

위원회에는 사브리나 카펜터, 도자 캣, 리사, 샘 스미스, 미스티 코플랜드, 테야나 테일러, 엘리자베스 데비키, 그웬돌린 크리스티 등 음악·영화·무용·스포츠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오는 5월 4일 열리는 갈라의 공식 드레스 코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박물관이 앞서 발표한 차기 봄 전시 주제와 긴밀히 연결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 ‘의상 예술(Costume Art)’

차기 의상 연구소 봄 전시의 제목은 ‘의상 예술(Costume Art)’이다. 이번 전시는 수세기에 걸쳐 예술 작품 속에 등장한 ‘옷을 입은 몸’을 조명하며, 회화·조각·드로잉과 실제 의상을 함께 전시해 패션과 미술의 오랜 관계를 탐구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CEO 겸 관장 맥스 홀라인은 “이 전시는 박물관 소장품 전반을 아우르며, 패션이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상 연구소 큐레이터 앤드류 볼튼이 총괄하는 이번 전시는 ‘나체’, ‘고전적 체형’뿐 아니라 ‘임신한 몸’, ‘노화된 몸’ 등 다양한 체형을 주제로 삼아, 패션이 신체를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한다.

 

새 갤러리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

‘의상 예술’ 전시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그레이트 홀 인근에 새로 조성된 약 1,115㎡ 규모의 콘데 M. 나스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기존 박물관 소매 공간을 개조한 이 갤러리는 패션 전시에 상설에 가까운 비중을 부여하며,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튼 큐레이터는 이 공간을 두고 “의상 연구소가 미술사뿐 아니라 현대 문화 속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전시 일정

‘의상 예술(Costume Art)’ 전시는

2026년 5월 10일 개막해 2027년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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