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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둔화세… ‘전세가’ 소폭 하락 2018-03-18 18:59:46
작성인
 김학형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526   추천: 129

한국감정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발표


전국의 아파트가 일주일 전보다 매매가격은 같은 반면 전세가격은 0.08% 떨어졌다.

지난 1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이 0.11% 오른 가운데 세종(0.11%), 제주(0.05%), 광주(0.05%), 전남(0.04%) 등도 상승했고, 경남(-0.21%), 경북(-0.12%), 충북(-0.11%), 울산(-0.11%), 충남(-0.08%) 등은 하락했다.

조사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79→75개) 및 보합 지역(25→22개)은 감소, 하락 지역(72→79개)은 증가했다.

서울은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에 대한 부담으로 따라 양천구가 24주 만(2017년 9월 셋째 주 이후)에 하향곡선으로 전환하는 등 1월 중순부터 둔화세가 이어졌고, 지방에서 신규 공급이 많거나 지역산업이 침체된 지역 등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12월 셋째 주 이후 12주 만에 보합세 전환했다.

이 가운데 강남권은 강서 마곡지구의 수요증가로 상승했으나, 강남4구가 재건축 규제강화 및 가격급등 부담 등으로 인한 매수심리가 위축돼 상승폭이 줄어들며 전체적 상승세가 둔화됐다. 동대문구 역시 재개발사업지 인근 신축아파트 수요 증가로 상승폭이 확대됐나, 용산·마포·성북구 등은 단기급등 부담으로 상승폭이 줄어들며 전체 상승세가 둔화됐다.

또 같은 자료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에서는 전국적으로 신규 입주물량이 풍부해 전세시장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와 대구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실수요 유입되며 상승 전환됐다. 하지만 서울은 실수요자의 매수전환에 따른 수요 감소와 더불어 재건축 이주시기 조정 및 수도권 택지지구 신규 공급물량 증가 등으로 수요 분산되며 4주 연속 하락했고, 부산·충청 등은 전세 매물 누적으로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대전(0.05%), 광주(0.03%), 대구(0.02%)는 상승, 경남(-0.24%), 경북(-0.16%), 충남(-0.12%), 경기(-0.12%) 등은 하락했다. 조사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37→29개) 및 보합지역(42→41개)은 감소, 하락 지역(97→106개)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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