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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부산광역시 반여1-2구역 재개발 시공권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장설명회에 다수 업체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반여1-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경호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오늘(2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11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에는 ▲SK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동서아이에스 ▲계룡건설 ▲KCC건설 ▲한화건설 ▲동원산업개발 등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경호 조합장은 "이번 현설에 11개 건설사가 참여했기 때문에 예정대로 다음 달(4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면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간다면 오는 5월 2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같은 날 열린 설계자 현설에는 4~5개 업체가 참여했다. 입찰은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마감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로41번길 27-39 일대 2만6408㎡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향후 선정될 시공자와 함께 여기에 용적률 262.96%, 건폐율 19%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5층 공동주택 10개동 70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